2025년 3월 27일 연예가 소식

출처 : Grok image

 

2025년 3월 27일 연예소식

 

봉준호 감독 '미키 17' 개봉 후 흥행 돌풍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SF 영화 '미키 17'이 3월 25일 개봉하며 연예계와 영화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이 작품은 약 1,7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 감독의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개봉 첫날 예매율 59.9%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관객 평점도 CGV 골든에그지수 90%, 네이버 8.09점으로 호평을 받으며, 봉 감독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얼음 행성에서 복제인간으로 살아가는 미키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Who' 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솔로곡 'Who'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3월 25일 기준, 이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5억 회를 돌파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이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Who'는 힙합 R&B 장르로, 발매 당시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25주간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팬들은 "지민의 솔로 활동이 BTS의 위상을 다시 보여줬다"며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송가인, 오빠와 함께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화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3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친오빠 조성재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2025 신년 기획 4탄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 송가인은 오빠와의 국악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가족애와 음악적 뿌리를 강조했습니다.

 

송가인은 "학창 시절부터 살림꾼이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고, 방송 후 온라인에서는 "남매 케미가 최고"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전시회, 서울 북촌에서 열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특별 전시 '디스 이즈 테일러 스위프트: 어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익스피리언스'가 3월 25일 서울 북촌에서 개막하며 연예계와 팬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스포티파이가 주최한 이 전시는 스위프트의 음악 여정을 11개 '시대(Era)'로 나눠 공감각적으로 구현했으며, 한국 팬들 사이에서 그녀의 대표곡 'Cruel Summer'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꼽혔습니다.

 

전시는 자카르타와 마닐라를 거쳐 서울에 상륙한 것으로, K팝과 함께 글로벌 팝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이벤트로 평가받았습니다.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와의 '복수극' 유튜브 화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3월 25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이번엔 허락 맡고 공개합니다'가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앞서 야노 시호의 허락 없이 집 내부를 공개해 논란이 됐던 추성훈은 이번 영상에서 사과하며 아내의 차를 세차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에 야노 시호가 "이제야 복수했다"는 코멘트를 남기며 부부 간 유쾌한 케미를 보여줬고, 네티즌들은 "현실 부부의 리얼리티가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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